민들레국수
 


 
작성일 : 11-03-09 14:19
3/9 꽃샘바람
 글쓴이 : 서영남
조회 : 39,313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은 매섭습니다 꽃섬고개에 찬바람이 붑니다 처음 민들레국수집을 찾아온 손님이 힘이 하나도 없는 지친 모습으로 밥을 먹습니다 밥먹는 손에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기만한 소리로 고맙다고 한곤 힘없이 떠나갔습니다.

오늘은 봄동 두부된장국, 배추김치, 콩나물, 돼지고기장조림, 묵은지 돼지고기 볶음, 멸치볶음, 갈치젓, 달걀 프라이 그리고 후식으로 귤을 내었습니다.

광회(가명)씨가 다음주 월요일에 드디어 퇴원을 합니다 거의 석달을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간병하는 분도 고생이 많았습니다

월 7일에는 신촌교회 권사님들이 맛있는 "동그랑 땡" 반준을 해 오셨습니다 프라이 팬도 직접 가져오셨습니다 즉석에서 커다랗게 빚어서 손님들께 대접했습니다 참 잘 먹었습니다.

동천홍에서 짜장을 보내주셨습니다 짜장 파티를 했습니다.

월 8일에는 텔레비전 촬영이 있었습니다 월 12일(토) 오전 8시에서 8시 0분 사이에KBS2 TV에서 방송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민들레국수집이 끝난 후에는 재찬씨를 위한 송별 파티가 있습니다.

2009년 11월에 처음으로 재찬씨를 만났습니다 민들레식구가 되었습니다 고구마도 굽기도 했습니다 민들레희망지원센터에서 큰 도움이 되셨습니다 이제 건설회사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출근한다고 합니다 화이팅!!!

최보배 11-03-15 11:41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나눔을 보면서 많이 공감합니다. 하나님께서 내주신 길을 따라 잘 살아가는 민들레 국수집 VIP손님들께도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윤여정 11-03-14 18:53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65일 헌신하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그릭 쉬운일이 아닐텐데.. 그런삶을 실천하며 산다는 것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최고 ^^v
현영 11-03-14 15:00
 
민들레 수사님의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서 누구보다 기쁘게 생활하는 VIP손님들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은 매일이 잔칫집이네요~ 식구들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이경훈 11-03-13 20:44
 
아프고.힘들어하고 가난한이들을위하여 한결같이 사랑으로써 삶을 공유하는 삶 정말 그리스도 햫기를이곳에서 맡읍니다
김규철 11-03-13 16:00
 
가난한 이들과 하나되어 주님의 참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고 또한 베풀 수 있는 바른길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 인생의 스승, 민들레 수사님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최로사 11-03-13 15:15
 
절망에 있는 힘든 이웃들에게 65일 살아갈 힘과 희망을 전하는 민들레수사님과 천사 베로니카님께 깊이감사드립니다. 축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리디아 11-03-12 18:52
 
음력 2월 9일, 민들레 수사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김샛별 11-03-12 17:50
 
세상이 각박하다는 말들을 하지만 우리의 삶 속에는 	민들레 국수집	이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 아침 kbs 뉴스에서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을 보고 뿅! 반해버렸습니다~감동!
이정진 11-03-12 17:49
 
민들레 수사님이 쓰신 인천주보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1년 65일 이웃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주는 민들레 수사님이 훌륭하십니다. 짱!!
한솔 11-03-12 17:48
 
오늘도 우리는 매일같이 새로운 시간을 부여받습니다. 이 시간을 허송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사는 일이야말로 행복한 삶의 지름길이 아닐까 민들레 수사님께 많이 보고 배웁니다.
이소라 11-03-12 11:09
 
오늘 KBS뉴스에서 	민들레 꿈	을 감동으로 시청하였습니다. 모니카 선생님의 아이들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애인 11-03-12 11:02
 
나도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향기가 되고 기억을 남기는 살아있는 감동이고 싶습니다. 오늘 아침 KBS2 생방송 오늘 감동으로 시청하였습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모니카님 짱!!
베로니 11-03-11 21:17
 
와~~ 재찬님이 취직하셨네요, 넘 기뿐일.  아마 회사가믄. 
더욱 더 대환영을 받으실겁니다. 항상 기쁜일 있으시기를 ...^^;
강수경 11-03-11 18:59
 
감동! 또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함께 나누는 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지만, 그것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고 삶을 빛나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이상돈 11-03-11 18:59
 
가난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민들레 수사님이야말로 하느님이 만들어주신 최고의 	위대한 유산	입니다 ^^*
최지우 11-03-11 18:58
 
	민들레 국수집	의 희망을 품고 사니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빛이나마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 인천주보 	빛과 소금	 두번째 이야기 궁금
심수연 11-03-11 12:07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생생한 신앙을 살고계신 민들레 수사님의 믿음과 사랑과 봉사에 존경과 부러움을 보냅니다. 용기없는 제 신앙생활을 반성합니다.감사합니다.
유 군 11-03-11 12:07
 
인천주보에서 	민들레 수사님의 나눔의 삶	을 감동으로 읽고 기뻤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해피 바이러스를 듬뿍 받고나니 하루가 활기차네요~ 오늘도 화이팅 해요~ *^^*
이안나 11-03-10 18:28
 
민들레 일기를 읽으며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에 어렵고 힘들어했던 저와 남편에게 인천주보 	빛과 소금	을 읽고 희망을 얻었습니다. 수사님 화이팅!
최현우 11-03-10 18:27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어떻게 해야 바른 길로 이끄는 것인지 몰라 막막한 상태에 놓일 때가 많습니다. 요즘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현비오 11-03-10 18:26
 
인천주보 	빛과 소금	에 수사님이 쓰신글을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동화같은 민들레 국수집을 직접와서 보니 더욱 감동이네요~
김현우 11-03-10 16:20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세상을 보면 늘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도 모두 행복하고 희망가득한 일로 변해버립니다. 모두 다 민들레 수사님 덕분입니다^^
꽃순이 11-03-10 16:15
 
삶에 지친 시간들, 상처받은 마음들... 고운 사랑으로 치료해주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어서 세상 또한 조금씩 고운 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봄이 왔음을 더 가까이 느낍니다.
최정옥 11-03-10 09:48
 
재찬씨 축하드려요..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요한 11-03-09 18:49
 
인천주보 	빛과 소금	에 쓰신 글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광회씨가 건강해지셨나봅니다. 퇴원을 축하합니다!
이수정 11-03-09 18:48
 
민들레 일기는 언제봐도 감동입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사랑을 중심으로 해서 가슴 따뜻한 나눔의 연결고리가 구석구석까지 이어져 나가길 기도합니다 ^^
김재광 11-03-09 18:48
 
정말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칼바람입니다. 맛있는 동그랑땡과 짜장~ 오늘도 민들레 국수집은 잔칫집이었네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하하하
박새롬 11-03-09 18:46
 
사랑과 응원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박새롬 11-03-09 18:46
 
꽃샘바람이 불어도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민들레 국수집	이 있기에 끄덕없습니다. 광회씨 퇴원과 민들레 식구 재찬씨의 취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