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분께서 우리밀 베이커리의 카스테라를 두 상자나 선물해 주셨습니다 한 상자는 국수집에, 한 상자는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 보냈습니다.

오늘은 짜장밥입니다 동천홍에서 매주일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짜장을 선물해 주십니다

어제 인천의료원에 병문안 다녀왔습니다 광회(가명)씨는 수술자리만 아물면 퇴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장 주변에 고름주머니가 있어서허리쪽으로 튜브를 내어 대장 주변의 고름주머니를 말려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광회씨는 퇴원하고 싶어서 안달입니다 창권씨는 컵라면 먹는 재미에 밥도 거절했습니다 원하는 컵라면을 원하는 만큼 사 드렸습니다 매점에도 부탁해 놓았습니다 원하는 만큼 가져다 드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봄날씨입니다 아이들이 노느라 신이났습니다 민들레꿈 어린이 밥집에 간식먹으러 많이 옵니다.

오랜만에 민들레희망지원센터는 한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오후에는 독후감 발표를 위해 책을 읽는 손님들로 붑빕니다.

민들레 가게는 겨울 옷이 서서히 물러가고 봅 단장을 조금씩 시작했습니다.

새로 민들레 식구가 된 식구들이 싱글벙글입니다 잠을 편히 잘 수 있으니 참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참 많이 오셨습니다 추운 겨울 동안 손보지 못한 창고 정리를 했습니다 속이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