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일(수) 저녁에 세 분의 방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오늘 밝은 얼굴로 만났습니다 그새 얼굴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어서 참 좋다고 합니다.

월 일(목)에는 푹 쉬려고 했는데 홈 페이지에 글이 제대로 올라가지 않어서 씨름하다가 하루를 그냥 보냈습니다

밤중에 KBS1 TV에서 방영하는 서울역 노숙인들 모습을 봤습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한 분 한 분 따로 따로 살게해 드리면 참 좋을텐데...

월 4일(금) 금새 새벽 4시입니다 모니카도 일어났습니다 민들레(말티즈)도 함께 일어나서 어리둥절한 표정입니다

모세 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 인천에 와서 찜질방에서 있다가 새벽에 왔다고 합니다 오늘 함께 청송교도소로 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오전에는 청송 교도소 자매상담을 하고 오후에는 청송교도소 자매상담을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거의 막히지 않고 순조롭게 뚫렸습니다 인천에 여덟 시 쯤 도착했습니다.

월 5일(토)

봄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시작됩니다 10시가 되려면 한참이나 남았는데 손님들이 많이 왔습니다 식사하시도록 했습니다.

오늘은 청국장을 끓였습니다 참 맛있게 드십니다.

시청앞에 가서 초코우유를 선물받아 왔습니다

가빈맘께서 요구르트 600개를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 많이 내려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광회(가명)씨 병문안을 베로니카와 함께 다녀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