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수동에 민들레국수집이 있습니다.
식당인듯 식당같은 식당이 아닌 곳입니다.
누구든지 무료로 따신 밥을 먹을 수 있는 멋진 곳~
민들레국수집 홈페이지 http://www.mindlele.com/
필리린민들레국수집이 생겼습니다.
이곳은 필리핀에서도 가장 가난한 곳의 어린들을 위한 멋진 곳입니다.
가난이라는 개념을 다시 써야할 정도로 너무나도 가난한 곳
제가 겪어보지 못한 우리나라의 가난했던 시절이 그러했을까요?
하지만 필리핀의 아이들을 위해 한국에서처럼 민들레국수집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하고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도록 따뜻한 식사를 줍니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그냥 돌려보내지 않으시는 서영남대표님과
언제나 든든하고도 열정이 넘치시는 베로니카님 그리고 그 길을 함께하는 모니카 선생님
사랑이 넘치는 민들레국수집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어 찾아가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들이 어찌나 많이도 먹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집에가면 먹을 것이 없으니 더 먹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이 무엇인지 잊고 지냈습니다.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깊이 깨달을 수 있었어요~
깨끗하고 시원한 어린이들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릅니다.
영화도 보고 간식도 먹고~
이렇게 안전한 곳에서 뛰어 놀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린이들이 밝고 순수해보여서 좋았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굶주리고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는고 합니다.
필리핀은 빈부격차가 아주 심해 극빈층은 의.식.주.라는 기초적인 것도 해결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교육, 의료는 더 말 할 것도 없죠.
더운 나라에서 해를 피해 그늘같은 안식을 주는 곳이
필리핀의 민들레국수집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이들이 자꾸 반찬을 남겨 집에 가져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아이들의 부모님과 다른
형제자매에게까지 식사를 대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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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난민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불쌍해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이 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 도움을 주는 것이야."라고 멋진 말을 해
남을 돕는 다는 것, 그것도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아이들을 돕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게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어떤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민들레국수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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