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작으면 작을수록 인생은 행복하다.
이 말은 낡았지만 결코 모든 사람이 다 안다고는 할 수 없는 진리이다
-톨스토이-
2010.05.29 - 서희 모니카
민들레꿈 어린이 밥집에서 국수 잔치를 했습니다.
우리 민들레꿈 아이들은 참 행운입니다. 맛있는 요리를 해주시는 윤미현 선생님과 삼촌같이 잘 놀아주는 윤광현 선생님, 정우승 선생님 그리고 공부방에는 인자하신 신영철 선생님.
제가 행운인지 아이들이 행운인지 우리 민들레꿈은 참 행복합니다!
오늘은 맛있는 국수 잔치를 했습니다. 잔치라고해서 별건 아니지만 메뉴를 비빔국수, 잔치국수로 하고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도록 윤미현 선생님께서 실력발휘를 하셨습니다.
멀리 안산에서 오시는 윤미현 선생님께서 오전부터 육수 우려내시랴, 고명 만드시랴, 양념장 만드시랴, 참 바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모두 2그릇씩 비우는 모습에 참 좋아하십니다. 민들레꿈 아가들 먹는 모습만 봐도 좋으시다 하십니다.
민들레국수집 삼촌들도 국수집이 마무리 되는대로 내려오셔서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민들레꿈 선생님들께서는 모두 양푼에 한가득씩 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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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지만 행복하고 맛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06.01 - 서희 모니카
민들레꿈 어린이 밥집이 100일을 맞이 했습니다.
꿈밥집 주방장이신 윤미현 선생님께서 요즘 정우승 선생님을 주방보조로 많이 가르쳐주시고 함께 하십니다. 이젠 우승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떡뽁기, 라뽁기를 해주십니다.
오늘은 100일 기념으로 호떡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녁 반찬으론 동그랑땡도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참 잘먹습니다. 뭐든 맛있게 먹습니다. 이젠 단골 손님도 생겼습니다.
민들레꿈 선생님들의 반찬지도로 요즘은 잔반도 남기지 않습니다.
100일만에 이렇게 자리잡은 민들레꿈 어린이 밥집이 참 고맙습니다.
100일 기념으로 동인천에 삼겹살집에서 자축파티를 했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한식구같은 민들레꿈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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