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
 


 
작성일 : 15-10-04 11:26
아이들과 인격적 관계맺음을 위하여(퍼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0,657  
아이들과 인격적 관계맺음을 위하여
  • 장영식
  • edit@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15-10-02 15:47:27
  • 수정 2015-10-02 15:30:23



도시의 가난한 아이들과 결손가정의 아이들은 학교수업이 끝나면 갈 곳이 없습니다. 학원에도 집에도 갈 수 없는 아이들은 또래 아이들과 거리를 방황하게 됩니다. 이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품고 내 집과 같은 안락함과 자유로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 대부분은 지역아동센터라는 딱딱한 용어보다는 공부방이라는 따뜻한 용어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가능하면 지역아동센터보다는 공부방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공부방은 아이들과의 인격적 관계맺음이 핵심입니다. 아이와 가족, 친구, 이웃, 자연과 자아 그리고, 신과의 신뢰와 굳은 결합과 사랑으로 인격적인 관계맺음을 통해 아이들의 자주성을 키워갑니다. 어떤 일이든지 아이들의 의견을 묻고, 이해와 동의를 구합니다. 공부방은 약자를 배려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며 숙의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참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 사업은 국가나 사회로부터 원조를 받고 있다는 ‘낙인효과’ 없이 당당하게 자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중심 교육관과 문제해결식 교육방법으로 세심하게 배려해야 합니다. 우리가 선별적 복지를 반대하고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것은 ‘선별’ 그 자체의 비효율성과 낙인효과 때문입니다. 선별에 들어가는 인력과 예산으로도 충분히 보편복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선별은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씻을 수 없는 상흔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10월 1일부터 새로 문을 열고, 10월 9일 개소식을 갖는 행복한공부방은 부산의 서면이라는 도심지와 가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행복한공부방은 도시의 가난한 아이들과 부모님의 절대적 사랑이 결핍되어 있는 아이들이 방과 후에 거리에서 방황하는 것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올곧게 돌보며 공생의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재현(수산나) 센터장은 함께 근무하는 한 명의 사회복지사와 더불어 20여 명의 아이들의 어머니이며 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행복한공부방은 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분리, 독립되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보금자리를 아름답게 가꾸는 데는 BNK금융그룹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습니다. 50년 가까운 낡은 주택을 구입하고 증, 개축하면서 적지 않은 금융부담을 안고 있던 차에 그 사연을 들은 BNK금융그룹에서 공부방 개보수 작업을 지원하여 증‧개축 공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집으로 단장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은 호봉제도가 없습니다. 1년 근무한 사회복지사나 10년 근무한 사회복지사의 급여가 비슷합니다. 때문에 젊은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데 주저하고 있습니다. 급여도 최저임금 수준으로 열악합니다. 저임금에 노동 강도로 이직률도 심합니다. 그럼에도 도시의 가난한 아이들과 결손가정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자신을 투신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처우 개선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가장 그늘지고 열악한 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당한 대우는 국가와 우리 사회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필진정보]
장영식 :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다. 전국 밀양사진전 외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했고 사진집 ≪밀양아리랑≫이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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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ght 15-10-07 13:53
 
함께할 때 빛이 됩니다.
민들레꿈 공부방과 함께하면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함께하는 시간, 함께하는 이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지 않겠습니다.
장철호스테파노 15-10-07 12:58
 
민들레꿈 공동체가 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그 사랑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저에게 착한 마음을 심어주신 가슴 따뜻한 모니카 선생님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자유세상 15-10-07 10:25
 
이 크지 않은 공간 민들레꿈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의 예쁘고 건강한 꿈들을 응원합니다.
모니카 선생님 감사합니다.
차정아 15-10-07 07:56
 
예술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소외되어 있는 측면이 강하지만,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교육들이 좀 더 다양하게 많이 민들레 꿈 어린이 공부방에서 실시될 수 있다면, 아이들이 자라서도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이 닦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하늘 15-10-06 20:11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민들레 꿈에는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늘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진정으로 민들레 꿈과 아이들을을 응원하겠습니다.
박경수사무엘 15-10-06 18:40
 
민들레꿈 고마워요!
아이들이 착하게 자라주고 있는 것 같아 대견스럽습니다.
언젠가는 이 아이들의 손을 한번씩 잡아주고 싶네요.
민들레꿈 공부방 화이팅!
체리에이드 15-10-06 16:12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민들레 꿈 안에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배워갑니다.
희망이 가득한 아이들!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사회의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임현식 15-10-06 14:04
 
아이들이 이 사회의 미래이기 이전에 가장 약한 존재이므로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밝은 미소를 잃지 않도록 어른들 모두 도와야겠습니다.
민들레 꿈 어린이 공부방을 응원합니다.
안나정소피아 15-10-06 13:45
 
아이들에게 추억은 무엇보다 소중한 거 같습니다.
그것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종종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또 그것이 없어 유년시절이 외롭기도 합니다.
사랑으로 지은 집 민들레 꿈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박보영 15-10-06 12:04
 
아이들이 다른 것은 다 제쳐 두고라도 사랑나눔의 소중함만 배워도 참 잘 클 것 같습니다.
문규리 15-10-06 10:03
 
핸드폰..컴퓨터에 너무 많은것들이 넘처나고 노출되 있지만.. 진정 아이들을 위한 곳은 드믄데..
민들레 꿈 공부방, 민들레책들레는 존재자체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곳입니다. 감동!
상전벽해 15-10-06 07:59
 
참 아름답습니다! 가난한 아이들과 나누면서 사는 것, 그 아름다운 도전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차현승 15-10-05 21:44
 
민들레 꿈 공부방이야 말로 이 아이들의 지혜의 샘이고 사랑의 샘이 아닐까 합니다.
언뜻 사소하게도 보일 작은 인연은 힘든 아이들에게는
또 작은 기적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한순간의 시선이, 한 시간의 관심이 어려운 아이들을 지탱하는 기둥이 됨을... 고맙습니다.
안젤리나졸리 15-10-05 20:13
 
아이들이 학교 끝나고,
혼자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 밥을 굶지 않아도 된다는 것!
참 의미있는 일들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민들레 꿈이 참 아름답습니다.
노영미실비아 15-10-05 19:15
 
민들레의 꿈이 아이들의 꿈이고,
아이들의 꿈이 어른들의 꿈이기도 합니다.
언제 어느 순간에도 민들레여 파이팅!!
조범오라파엘 15-10-05 13:04
 
아이들은 누구나 다 순수하고 귀여운데
이런 아이들을 대가 없이 돌봐주니 참 감사하네요.
아이들이 밝은 미소를 잃지 않도록 어른들 모두 도와야겠습니다.
민들레꿈 사랑합니다!
장은정 15-10-05 11:19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겐 이런 시스템이 국가적으로 정착되었으면 좋겠네요.
다 같이 모여서 공부도 하고, 서로 힘든것도 달래고...
홍인숙마리아 15-10-05 10:10
 
저는 어릴적, 이렇게 배울 공간이 없어서 경험을 잘 하지 못했는데 우리 민들레 아이들은 민들레꿈 안에서 정말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어서 나중에 커서도 민들레란 공간이 참 행복한 추억이 될 것같습니다. 고맙습니다.
홍미란 15-10-05 07:31
 
다양한 수업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주시고, 창의성을 길러주는 민들레 공부방이 좋습니다.
참 행복한 공간입니다.
노노 15-10-04 21:40
 
순수한 아이들이 민들레꿈에서 행복히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민들레란 이름에 맞게 더 소중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민들레꿈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고민정 15-10-04 20:12
 
열린 공간에서 아이들이 이렇게 유익하고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민들레 꿈 공부방 아자아자!
김영호알베르토 15-10-04 18:28
 
얀녕하세요..
작고 보잘 것 없는 곳에 숨겨둔 희망을 민들레 꿈 일상 안에서 봅니다.
마음을 여니 보이지 않던 어렵고 약한 아이들이 보이더군요.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는 동네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마음써주시는
모니카 선생님께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이형우 15-10-04 16:12
 
오늘은 아이들과 어떤 놀이를 할까, 어떤 수업을 할까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진정한 아이들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며
세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김미경 15-10-04 16:06
 
매일매일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공부로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윤아미 15-10-04 15:52
 
'세상에 사는 동안 더 열심히 사랑을 나누어야지' 하는 아름다운 다짐도 민들레꿈 공부방 안에서 새롭게 합니다. 사랑이 사랑을 낳습니다. 아이들이 우리 나라의 미래입니다.
미키마우스 15-10-04 14:19
 
인천에 민들레꿈 공부방처럼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인천에 살아서 더 그런가봅니다.
아이들의 손을 놓지말아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게 우리들의 몫이니까요. 화이팅!
박수정율리아나 15-10-04 13:19
 
소박한 민들레 꿈 이야기들이 한 올 한 올 가슴으로 깊이 전해집니다.
모니카 선생님의 헌신하는 모습도 또 하나의 울림이 되었습니다.
민들레 꿈 공부방 일상만 봐도 제가 막 착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