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민들레 스콜라쉽 대상자를 50명으로 했습니다. 피딩 프로그램 대상자도 50명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스콜라쉽 대상자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 아이들도 피딩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할 형편입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돈이 배로 더 들더라도 스콜라쉽 대상자도 피딩 대상자에 포함시켰습니다.
그래서 6월 9일에 시작한 피딩 프로그램이 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피딩 대상자도 장학금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6월 14일 아이들 부모님을 모이시라고 했습니다. 피딩 대상 아이들도 스콜라쉽을 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6살에서 12살 아이들 대상으로 피싱을 하지만 서너 살 먹은 꼬마들이 언니와 오빠따라 옵니다. 약 스무 명이 넘는 것 같습니다. 이 아가들도 피딩 프로그램에 포함시켰습니다. 그래서 장학생 101명. 피딩 대상 120여명으로 정했습니다.
속이 좀 탑니다. 배로 늘어난 돈을 어떻게 마련하지.....
오늘은 말라본 시티 똔소야 바랑가이 가난한 아이들 50명을 대상으로 바랑가이 폴리스 옆 공터에 천막을 치고 피딩을 시작합니다. 천막이 너무 커서 어떻게 옮겨야 하나 고민하다가 바랑가이 캡틴의 허가서를 얻어서 트럭에 싣고 가져와서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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