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27 민들레희망지원센터 - 인문학 강좌 23차 & 송년모임˚
대상 : 봉사자, VIP손님 47명
주제 : 인문학 강좌 & 민들레희망센터 송년모임
*추천도서 :지리산 행복학교
(지은이: 공지영)
*주제: 『어쩌면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슬픔이 없는 곳에 행복이 있는 것일까"
도회의 일상은 경쟁의 연속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
그런 삶 속에는 어쩌면 승자도 패자도 없다. 쳇바퀴 도는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갈구하는 것은 그래서 모든 도시인의 꿈이다.
하지만 상상의 일을 실현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아무나 지리산으로
떠날 수는 없는 것이다.
모여든 사연은 제각기 다르지만 지리산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그들은 모두 필연이든 우연으로 엮이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리산을 등지고 섬진강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그들 모두 도시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그저 없는 사람들,
즉 가난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에겐 눈치를 봐야할 상사도 없고,
짚 밟고 일어서야할 경쟁자는 더더욱 없다.
그들 스스로를 돌보고, 또 그들끼리 서로를 돌본다.
그래서 일까 그들에게는 큰 슬픔은 더 없어 보인다.
그곳 사람들의 모습에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오늘은 인문학강좌 23차와 민들레 국수집 송년모임을
함께하기로 하여서 서라벌 식당에서 모두 모였습니다.
서라벌에서는 소고기 스테이크와 베이컨, 햄과 소세지를
함께 구워먹는 모듬구이가 맛있습니다.
소주와 맥주 그리고 막걸리와 음료수를 드시고 싶은데로 드시게 했습니다.
그리고 동치미 국수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 선물나누기 -목도리, 양말, 털모자, 찜질방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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