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은 하루네요.

하늘이뿌옇고 마음도 뿌옇고 이럴땐, 민들레 국수집에 들어와 많은 이야기를 짬짬히 보곤 해요.

가난한 이웃들이 민들레 수사님의 사랑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제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그동안 타인에겐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제 자신이 한심했습니다..

비록 세상은 이리 삭막해도,
우리는 분명 모두 다 함께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서로를 밀어내거나, 미워하지 않아도요.^^
민들레안에서 크고 작음을 많이 배웁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