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필리핀 - 필리핀 사람들은 음식을 참 사랑한다, 일하기전 일한후에 하루에 5-6번을 식사를 한다, 하지만 Third Avenue, Calooncan City에 거주하는 멘데즈 가족은 아니다.

58세의 미구엘라 멘데즈는 바나나를 팔어 온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데, 하루종일 힘들게 바나나를 팔아봐야 온가족이 겨우 한끼를 때울뿐이다.

"쌀2키로 물고기 반키로로 7식구가 하루를 견디기에 너무 부족해요, 항상 밤에 배고픔을 견디고 잔답니다"

41세인 조슬린 가족도 같은 고통을 겪으며 살어가고 있다. 세탁일을 하는 그녀와 파트타임 배달일을 하는 남편이 죽어라 벌어야 17/11/8/4세인 네명의 아이들을 먹이기가 힘들다.

"우리는 하루 종일 일을 하며 온통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배불리 먹일수 있을까 하는 생각 뿐입니다. 그나마 이런 고민 조차도 배가 너무 고파 힘듭니다"

이제 미구엘라의 손주들과 주슬린의 아이들이 LA Loma 가톨릭 묘지 뒤에 있는 민들레 국수집에서 맘껏 음식을 먹고 있네요.

민들레 국수집은 한때 수사였다가 평신도로 환속한 61세의 서영남이라는 한국 사람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

서영남은 13년 전에 한국 인천에서 인생에 좌절한 노숙자들을 위한 이와 유사한 무료 급식소를 열어 운영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민들레 하우스는 점차 확장돼서 한국에 이주한 30명의 필리핀 여성들도 도우고 있고,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도 운영중이다.

Caloocan 에서 운영중인 민들레 하우스는 2013년에 오픈하여 현재 130명의 어린이들을 날마다 먹이고 잇고, Malabon/Navatas 에서도 60명의 아이들을 먹이고 잇다. 서영남은 그의 필리핀 친구들로부터 Mr. Petrer 로 불리워진다

서영남은 아이들뿐 아니라 아이들의 부모나 조부모들도 환영하며 그들을 마치 친구처럼 친가족처럼 대하고 있다. 많은 필리핀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이 서영남을 돕고 있다.

25년 동안 가톨릭 수사였고 현재도 한국 수도회와 관계를 맺고 잇는 Mr Peter(서영남 베드로)는 필리핀과 필리핀 사람들과 사랑에 빠졌다고 얘기한다. 그는 수사시절 1988년에 라디오 베리스타 방송과 project 가 있어 2년 동안 필리핀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서대표 또한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필리핀 사람들을 평가하며 흔히 얘기하는 "많은 필리핀 사람들은 가난하지만 낙천적야, 일부 사람들은 부자지만 필리핀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이 없어" 라는 면도 보았다.

그가 필리핀에 다시 돌아와 현지 가톨릭 교회의 협조를 얻어 민들레 국수집을 열려고할때,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려 합니다,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이 오래된 속담 "물고기를 주면 하루 식량이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을 먹고 살수있다" 라는 속담을 바뀌어서 얘기하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말합니다, 모두에게 먼저 물고기를 주세요, 물고기 잡는 법을 배워도 물고기를 찾아 잡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배가 고프면 못합니다. 아이들이 굶주려있는데, 어떻게 교실에서 공부를 하고 기술을 익히나요? 일용할 음식을 찾아 하루 종일 시간을 허비하는데 어떻게 생산적인 일을 하겠습니까?"

민들레 국수집은 서대표의 이런 도움의 철학에 뜻을 같이하는 보통의 한국 사람들이 기부하는 소액의 금액으로 운영된다.

서대표는 또한 말하기 부자가 자기들의 자만심 충족을 위해 선심쓰듯하는 기부는 거절하고 후원회 단체 결성이나 정부의 보조금도 거절하다고 한다.

"이런 겸손의 기부가 바로 예수님이 인간들을 돕는 방식입니다, 이건 기부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마음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진정한 친구로써 서대표는 민들레 국수집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사람들에게 설교조의 예기는 피합니다.

"저는 설교를 피합니다, 자기가 무시당하고 비난받고 있다고 생각할때는 어떤 설교도 그사람들을 바꿀수 없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최선은 먼저 그들을 믿고 신뢰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그제서야 그들과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에서 왜 식당 이름이 민들레 국수집(민들레 스프집입니다, 필리핀에서는요)이나고 하니까, 대답하길 "민들레는 희망의 상징입니다, 지저분한 땅에서도 씨앗을 날려 성장하고 꽃을 피웁니다, 이런 민들레처럼 저도 저의 식당을 통해 희망이 날리고 싶습니다" -AR Saban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