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수사님 안녕하세요.

수사님의 글 중 저는 수사가 아닙니다. 하고 쓰셨지만

아직 만나뵙지도 않아 선생님이라고 하기엔 어색하고

아저씨라고 하기엔 좀 아닌것 같고..

그냥 책에서 수도 생활을 하셨고 또 제가 아는 수녀님들과 같이

남을 위해 헌신하시기에 그냥 수사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루하루가 기적입니다”

아이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도서관에서 고른 책이

오히려 제 마음을 잔잔한 사랑으로 가득차게 만들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 – 사랑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들이

모두 일상속에 이야기라는 점에 정말 많은 것들을 느낍니다.

같은 자리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시는 수사님의 모습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홈피에서 보는 민들레국수집의 일기도 가슴짠하면서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아이도 나눔이란 무엇인가 알려주러 함께 보고요^^

정말 어떤 곳인가 제 눈으로도 보러가고 싶고요.

날씨가 더워지는데 고생하시는 민들레국수집의 수사님과 봉사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