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집은 우리 곁의 천사들이 다들 모이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착한 사람들이 그 만큼 많이 봉사자로 왔다 갔다 하니까요.
그런 천사들이 많으니 자연스레 민들레국수집을
지상의 천국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민들레국수집과 인연을 맻는 것은 그 천국의 주민이 되는 것이겠지요.
하느님께서는 이런식으로 사랑의 나라들을 지상 곳곳에 민들레 홀씨처럼
뿌려두셨습니다.
그 나라들은 나라라고 하기엔 한없이 작지만,
또 우주보다 더 크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끝간데 없이 크기도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이고, 하느님의 힘이 아닐런지요.
민들레국수집이라는 커다란 세계에 발들 들여서 참 행복하네요.
이 행복감을 민들레 천사분들과 함께 다 같이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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