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7살에 아들 둘을 둔 엄마입니다.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잊고지냈던 민들레국수집....예전에 인간극장에서 수사님을 봤었는데 그땐 제가 어려서였는지
그냥 참 좋으신분이구나 하고 제 일상으로 바로 들어왔던거같습니다.
헌데 이번엔 다르네요...필리핀아이들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있는 엄마로 이번의 인간극장을 보고 난후 제 심정은
너무 복잡하네요..큰충격을 받은것처럼 머리가 띵하고 가슴도 쿵닥쿵닥거리고 무언갈 잊고살다가 찾은 기분입니다..
앞으로 제 삶 열심히 살면서 민들레국수집과 함께 가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부디 쉽게 포기하고 끈기없는 제가 민들레국수집 만큼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힘들어도 같이 갈수있도록 저를 응원해주세요..수사님도 모든 민들레가족분들도 화이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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