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춘양에 사시는 사과농부님이

수년간 정성것 사과나무를 가꾸어

올해 첫 수확을 하게 되엇습니다.

5년동안 과수원에 약을 치지 않고

유기농으로 사과를 키웠고,

그리고 사과가 열리는 올해는

저농약으로 사과를 수확하셨습니다.

사과가 익는 소리를 듣는 농부아저씨는

자식처럼 나무를 가꾸시고 농사를 짓는 분입니다.

추석 무렵에 봉화사과를 먹고 민들레 국수집 식구들이 생각 나서

돼지한마리(저금통)를 열심히 먹이고

그리고 동참하겠다는 친구가 돕고 해서

사과 세박스를 보낼수 있게 되었답니다.

사과 세박스를 주문하고 동네어귀에서

우리아이 친구 엄마를 만나서 이야기 끝에

민들레집 이야기를 하니

흔쾌히 사과 한박스값을 주어서 네박스를 보낼수 있었습니다.

농부아저씨도 넉넉히 담아? 주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과가 배달 되었나요

지난주에

제가 친정어머님이 병환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셔서

병원을 오가다 보니 확인이 늦어졌습니다.

잘 도착 했는지 궁금해서 몇자 적습니다.

구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