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한낮의 햇볕이 너무 뜨겁습니다.

다음주가 벌써 초복입니다.

모두 바다로, 산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짜느라 정신없는데

민들레 수사님은 베로니카님과 일주일동안 전국교도소에 갇힌 형제님들을

찾아다니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받았습니다.

역시 훌륭하십니다!!

앗! 어제 아마레 앙상블 연주회 최고의 감동이었습니다.

에델바이스, Soung of music 등등.. 감미로운 선율은 제 가슴을

따뜻하게 했고 모두가 함께 부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가슴 속에서 왈칵 눈물이 나더군요.

바쁘게 사느라 연주회를 들을 여유가 없었는데

민들레 수사님 덕분에 가까이서 아주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로 채워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가난한 이웃들과 나누며 매일을 행복하게 보내시는 민들레 수사님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민들레 공동체 가족분들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